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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경제학' 진짜 작동하나 — 소비쿠폰 승수효과 팩트체크

2017년 이재명이 SNS에 올린 '100달러 지폐 우화'는 2025~26년 30.5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논리적 배경이 됐다. 돈은 실제로 돌았을까, 아니면 그냥 빚이 상계됐을 뿐일까 — 한국은행 공식 추정치와 원조 우화에 대한 해외 경제학자들의 반박까지 근거로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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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사각지대페이지에서 다뤘듯, 승수효과는 개별 주체의 장부가 아니라 국민경제 전체 단위에서 측정된다. 이 페이지는 정부·소비자·소상공인·카드사 각자의 현금흐름을 따로 뜯어본 뒤, 그걸 다시 '전체 승수효과'라는 숫자로 합쳐본다 — 누가 돈을 냈고, 누가 받았고, 순증(純增)은 실제로 얼마였는지.
2017년, 성남시장의 SNS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2017.02.21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이 지역화폐·기본소득 논리로 SNS에 올린 시점
이준석
'호텔경제학'이라는 조롱성 이름을 붙인 정치인
2025.05
대선 국면에서 이 논쟁이 다시 전면화된 시점
FACT
2017년 2월 21일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은 지역화폐·기본소득 정책의 효과와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SNS에 한 우화를 올렸다. 핵심 메시지는 "돈이 지역 안에서 잘 돌게 만들면, 외부에서 새로 돈을 풀지 않아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FACT
'호텔경제학'이라는 명칭 자체는 이재명 본인이 붙인 게 아니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025년 대선 국면에서 이 논리를 비판하며 통용시킨 조롱성 용어다.
FACT
2025년 5월, 이 우화가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준석은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 인터넷에서 조롱을 위해 만들어진 역설"이라 비판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노쇼가 발생해도 돈만 돌면 그만이라는 사고"라며 "노쇼주도성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측은 케인스의 유효수요이론과 승수효과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단순화된 비유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INFERENCE
중요한 건 이 논쟁이 '말싸움'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 2025~26년 실제로 30조원대 재정을 투입한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됐고, 그 논리적 뿌리가 바로 이 우화다. 그래서 우화 자체가 경제학적으로 맞는 이야기인지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