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2017년 2월 21일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은 지역화폐·기본소득 정책의 효과와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SNS에 한 우화를 올렸다. 핵심 메시지는 "돈이 지역 안에서 잘 돌게 만들면, 외부에서 새로 돈을 풀지 않아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FACT'호텔경제학'이라는 명칭 자체는 이재명 본인이 붙인 게 아니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025년 대선 국면에서 이 논리를 비판하며 통용시킨 조롱성 용어다.
FACT2025년 5월, 이 우화가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준석은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 인터넷에서 조롱을 위해 만들어진 역설"이라 비판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노쇼가 발생해도 돈만 돌면 그만이라는 사고"라며 "노쇼주도성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측은 케인스의 유효수요이론과 승수효과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단순화된 비유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INFERENCE중요한 건 이 논쟁이 '말싸움'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 2025~26년 실제로 30조원대 재정을 투입한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됐고, 그 논리적 뿌리가 바로 이 우화다. 그래서 우화 자체가 경제학적으로 맞는 이야기인지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