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MDF는 물 먹으면 부풀까?
MDF는 목재 섬유를 수지로 붙여 압축한 판입니다. 물이 섬유 사이로 스며들면 섬유가 부풀고, 습기에 약한 접착 결합이 약해져 원래 두께로 돌아오지 않는 팽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조
목재 섬유 + 수지(접착제) + 압축 성형. 표면은 필름·도장으로 막혀 있지만 절단면, 모서리(엣지), 나사 구멍, 코팅이 깨진 곳은 섬유가 그대로 드러나 물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어디가 먼저 부풀까
싱크대 하부, 욕실 앞 수납장 아래쪽, 화분 받침 자리, 결로가 생기는 외벽 쪽 뒷면처럼 물이 고이거나 오래 머무는 곳의 모서리부터 부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수", "내수", "방습"은 같은 말이 아니다
일반 MDF와 습기 저항을 높인 MDF는 다른 제품입니다. 상품 설명의 "방수", "내수", "방습"은 마케팅 표현일 수 있으니 어떤 규격이나 시험을 근거로 한 표현인지 확인하세요. 물이 닿아도 된다는 뜻인지, 습한 공기를 어느 정도 견딘다는 뜻인지 다릅니다.
EVIDENCE
근거
- 기술 자료실내용 파티클보드·MDF에 주로 쓰이는 요소수지(UF)는 습기 노출 시 결합 반응이 깨집니다.USDA FPL Wood Handbook(2021) 11장, PDF p.280 — 요소수지(UF) 접착 PB·MDF
- 기술 자료대부분의 입자형 판재와 달리 합판은 젖어도 되돌아오지 않는 두께 팽윤이 적습니다.USDA FPL Wood Handbook(2021) 11장, PDF p.283 — 합판의 두께 팽윤·가장자리 체결
WHAT TO CHECK
확인할 것
- □ 모서리 마감(엣지) 처리 상태
- □ 하단·뒷면 마감 여부
- □ "방수·내수" 표현의 근거
- □ 설치할 곳의 물기
판매자에게 보내는 문의문
이 제품의 MDF가 일반 MDF인지 습기 저항 등급 제품인지, "방수(내수)" 표현의 근거가 되는 규격이나 시험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LIMITS
한계
- 국내 내수 MDF 규격의 세부 수치는 원문으로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