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DETECTIVE · 가격탐정
이 제품은 정말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AFFORDABILITY BOTTLENECK
"Made in" 한 줄은 실제 생산 경로를 다 말해 주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무엇에 돈을 내는지 모르는 것도 병목입니다 — 정보 병목.
원산지는 브랜드나 자본의 국적이 아니라 물품을 채취·생산·제조·가공한 나라입니다. 여러 나라가 관여하면 마지막으로 실질적 변형을 해 본질적 특성을 부여한 나라가 원산지가 되고, 단순한 가공만 한 나라는 원산지가 되지 않습니다(대외무역법 시행령 제61조). 그래서 한국 브랜드가 태국에서 만들 수도 있고, "Made in Italy" 제품이 다른 나라 원료와 여러 단계 하청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PRODUCTION ORIGIN STACK
예를 들어 브랜드 한국, 설계 한국, 배터리·PCB 중국, 디스플레이 베트남, 조립 한국인 기기라도 법적 원산지는 한국·중국·미확인 중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판정 근거(세번 변경, 부가가치, 품목별 규정)를 봐야 합니다.
MADE IN KOREA?
대외무역관리규정 제86조②
판정에 필요한 값이 비어 있습니다한국에서 조립했다는 사실만으로는 한국산도 중국산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래 값이 있어야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판정은 산업통상부에 원산지 판정을 요청하면 60일 안에 문서로 받습니다(시행령 제62조).
미확인
LABEL DECODER
CASES
FOOD
국내에서 만든 가공식품은 원료 배합 비율에 따라 원료 원산지를 표시합니다. 한 원료가 98% 이상이면 그 원료, 두 원료 합이 98% 이상이면 상위 2개, 나머지는 상위 3개입니다. 김치류는 고춧가루·소금을 뺀 상위 2개 원료에 고춧가루와 소금을 더합니다. 제품명에 원료 이름을 쓰면(예: "한우 ○○") 그 원료 원산지도 표시해야 합니다. 원료 산지와 제품 제조국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VALUE CREATION MAP
소비자가 정말 궁금한 것은 라벨의 한 나라보다 "내 돈이 어느 단계·어느 나라의 일에 갔나"일 수 있습니다. 원재료·원단 가공·부자재·봉제·브랜드·유통의 비중을 나라별로 나누려면 실제 원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공개 자료가 있는 제품만 비율을 표시하고, 없으면 "미확인"으로 둡니다. 현재 사례 중 비율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PRICE DETECTIVE
명품 가방 하나라면: 생산지탐정(어디서 만들었나) → 원가탐정(소재·봉제 비용) → 유통탐정(누가 얼마를 붙였나) → 가성비탐정(품질 대비 가격) → 호구지수(나라별 가격).
INSIDER REPORT
SOURCES